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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제이미지

    엘르 UK, 블랙핑크 로제 단체사진 배제 논란 — 인종차별 논란 확산

    영국 패션 매거진 엘르 UK(ELLE UK)가 최근 공개한 생 로랑 패션쇼 단체 사진에서 블랙핑크의 로제 모습만 잘라내고 게시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원본 사진에는 로제를 포함한 4명이 함께 있었지만, 엘르 UK가 로제를 제외한 이미지를 게재하면서 국내외 팬들과 네티즌들은 강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1) 사건 개요

    해당 논란은 생 로랑 패션쇼 현장에서 촬영된 단체 사진이 발단이었습니다. 원본 사진 속 4명 중, 로제는 생 로랑의 유일한 글로벌 앰버서더였음에도 불구하고 엘르 UK가 공개한 편집본에서는 로제만 제외되었습니다. 이 장면이 알려지자 전 세계 팬덤은 즉각 문제를 제기하며 “의도적인 배제”라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 논란이 커진 이유

    단순한 편집 실수라 보기 어려운 점은, 로제가 생 로랑을 대표하는 공식 모델이자 글로벌 앰버서더라는 사실입니다. 브랜드와 깊은 연관성을 가진 인물을 사진에서 배제한 것은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인 아티스트를 고의로 제외했다는 점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3) 팬덤과 여론 반응

    블랙핑크 팬덤인 블링크(BLINK)는 물론, 글로벌 K-팝 팬층에서도 “명백한 차별”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RespectRosé, #ApologizeToRosé 등의 해시태그가 빠르게 확산되며 엘르 UK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4) 블로거 해설 — 단순한 사건 그 이상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장의 사진 편집을 넘어서, 글로벌 미디어에서의 아시아 아티스트 대우라는 문제와 맞닿아 있습니다. 특히 로제가 K-팝을 넘어 세계 패션계에서 인정받는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이번 논란은 더욱 상징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브랜드와 미디어가 글로벌 팬덤의 목소리를 얼마나 진지하게 반영할지가 이번 사태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